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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환 총동문회장 송년사
이름 관리자(총동문회) 작성일 2018.12.26 15:10 조회수 199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가 지나가고 기해년 새해가 여명을 밝히고 있습니다. 해마다 새해 원단이 되면 다소곳이 옷깃을 여미며 새 출발의 기원을 다짐하고, 지난해 못 다 이룬 소원 성취를 염원합니다만, 그럴 때마다 미완성의 아쉬움을 안고 또 다시 되풀이되는 것이 우리의 인간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외부적으로 우리 충남기계공고 총동문회는 잘 나가는 동문회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무엇보다 동문 소모임은 물론 지역, 직장, 동호회 모임이 가장 많기도 하고, 동문회보 설송소식은 전국 동문회 중에서 유일하게 월간으로 어느새 200호를 넘겨 226호를 발행하는 금자탑을 쌓은 것도 동문들의 지치지 않는 관심과 협력의 결과입니다.


잘 나가던 우리 총동문회가 재작년 뜻하지 않게 총동문회장의 공석으로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하다가 지난해 3월 제32회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동문들의 간청으로, 제가 지난 14대 회장에 이어 긴급대타로 잔여 임기동안 다시 회장직을 맡아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절대 다수의 동문들이 따뜻한 위로와 협조로 제29회 체육대회 등 큰 행사를 마치고 후임 회장에게 바톤을 넘기려 했습니다만, 올해도 후임 회장이 선정되지 않아 총동문회에 비상이 걸렸고, 선배와 후배들의 간청을 받고 고심 끝에 회장을 계속 맡아 제30회 총동문체육대회도 치르게 되어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다행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민하던 제30회 총동문체육대회가 동문들의 적극 협조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거듭 동문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선후배 동문 여러분!

이제 저는 후임 회장의 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후임 회장이 내년 3월 정기총회 때 나와야 합니다. 저는 모교와 동문회를 사랑하는 심정으로 총동문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작금의 나라 상황처럼 어려워진 모교 동문회를 위해 누군가는 희생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총동문회 활동을 하면서 열정과 진심을 가진 동문들이 있기에 위기를 맞을 때마다 극복해나갈 수 있음을 절감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말로만 동문회를 위한다고 해놓고 동문회를 망치는 행위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어느 모임이던지 앞에서 희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소극적이거나 배타적인 사람이 있기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동문회 중에서 유일하게 월간 동문회보 설송소식을 어렵게 발행하는 것은 충기인 동문 여러분의 끈기와 단합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문회보를 받아보는 1만여 명의 동문들 중에 1천명도 안 되는 동문만 연회비를 내는 것이 현실 속에서 총동문회 행사에 적극 협조하는 일부 동문회와 동문님들께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황금돼지해인 기해년 새해에는 신임 회장과 집행부가 구성되어 충기총동문회가 선배들의 찬란한 전통을 이어받기를 기대합니다. 100년을 내다보는 충기동문회의 조직이 더욱 탄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기해년 새해, 충기인 여러분의 건강과 온 가정에 행운이 있길 기원합니다.


2018년 12월
 
총동문회장 임세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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