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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여행 다녀왔어요
이름 김이중(방직/7) 작성일 2012.08.10 12:29 조회수 2,221

 

우리부부. 아들1명, 딸2명, 외손주2명, 사위1명, 예비사위1명 이렇게 우리가족 9명이

하룻밤을 자면서 맛여행을 하자고 나섰습니다.

큰딸가족은 서울에서 곧장 군산의 맛집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계곡가든으로 와서 합류를 하였습니다.

아이들 어렸을땐 어디가자면 좋아라 따라다녔는데 어느땐가부터 어딜가자면 약속있다 뭐다 하면서

핑계를 대더니 이번엔 좀 철이 들어선지 선듯 따라준것이 얼마나 흐믓하던지요.ㅎㅎ

꽃게 간장게장

 

 꽃게장을 먹고 난 후에 채석강 가는길에 격포해수욕장에 들르니 손주녀석들은 좋아라 물에서 나오려고 하질 않더군요

 

우선 하룻밤 묵을 숙소인 비응항(비응도에 있는 항구였는데 새만근 간척사업으로 육지가 된 곳. 해안도로 사작부분) 도착해서 예약을 하고 새만금 해안도로를 지나는 길에 군데군데 휴게소가 있어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기 좋도록 만들어 놓았더군요. 우리는 그 곳에서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잠시쉬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내소사를 찾았는데 날씨는 참 우릴 힘들게 했지만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신나하며 잘 따라다니니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우선 팥빙수집에 들러 빙수를 먹어보아도 먹을 때 뿐이던걸요. 올 여름 더위는 역시 대단하더군요

 

내소사에 도착하여 남편은 술을 좋아하니 더덕말걸리에 더덕구이를 먹자길래 큰사위와 아들 넷이서는 술판을. 그리고 딸 둘 예비사위, 손주들은 내소사 안으로 들어가 우거져있는 전나무숲에서 산림욕을 하였지요

 내소사 입구에 버티고 있는 150세 전나무

 

 전나무로 가득한 향기나는 길.

 

민들레꽃씨를 불고 있는 동환이 차암 귀엽죠 잉~~

 

저녁엔 비응항 어시장에서 회를 시켰는데 함 보실래요?

 잘 익은 탐스러운 소라와 싱싱한 멍게

 

 내가 좋아하는 달콤한 오징어 회

 

 삶은 오징어.

 

맛있겠죠? ㅎㅎㅎ 또 먹고싶당

 

비응항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느지감치 일어나 바지락명가 장가네에 들러서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시켜서 바지락죽, 회무침 해물전 모두 맛이 좋았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연꽃이 한참이 덕진공원을 향하여~~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연꽃은 그 무더운 여름에도 청초하기만 하였습니다.

 

 한낮에 차에서 내리면 땀이 그냥 줄줄 우린 그렇게 땀을 흘리면서도 참으로 행복하게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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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김이중(방직/7) 2012-08-23 11:36:05
올 해처럼 더운 여름엔 어딜 가도 더워서 힘들더군요.
바닷바람은 답답한 더위를 잠시 잊에 해 주었어요.
가족들과의 여행이라서 더욱 의미가있고 행복했답니다.
배홍래(광산/8) 2012-08-23 00:14:59
즐거운 여행이 되셨겠네요.
이곳은 그래도 비교적 시원한곳이라...
남은 더위에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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