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를 찾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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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이중(방직/7) | 작성일 | 2010.03.13 23:13 | 조회수 | 1,967 |
한국의 어느당 대표가 뉴욕 여행을 갔었는데
버스 안에 마누라를 두고 혼자 내렸다.
당황한 당 대표는 급히 경찰에 전화했다
"나는 한국에서 당 대표를 맞고 있는 사람인데요.
버스에 마누라를 두고 혼자 내렸는데 찾아 주십시오!"
"당신이 나에게 당 대표란 말을 해도 난 모르오!
그리고 뉴욕 경찰이 빈둥빈둥 놀기라도 한단 말입니까?
버스에 두고 내린 당신 마누라를 찾아 줄 시간이 없소이다!"
답답한 당 대표는 반기문 총장에게 전화했다.
"총장님! 버스에 마누라를 두고 내렸는데 손 좀 써주십시오!"
반기문 총장은 특수 경찰에게 긴급히 부탁했다.
"친구가 마누라를 두고 내렸다는데 빨리 좀 찾아주게!"
총장의 힘은 역시 대단했다.
특수 경찰은 하던 일을 제쳐 두고
총장 친구 마누라를 찾기 위해 달렸다.
"저 버스에 있단 말이지?"
특수 경찰은 차를 향해 달렸다.
그리고는 버스에 올라 여기사에게 물었다.
"혹시 이 버스에 동양인 여성이 타고 있습니까?"
"동양인 여성은 없는데요."
특수 경찰은 사무총장에게 전화했다.
"총장님! 이 버스에는 친구 마누라가 없습니다.
마누라 인상착의를 상세히 말씀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예,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로 이 여성이 친구 마누라인데요.
얼굴을 볼 수가 없으니 설명하겠습니다.
엉덩이의 크기가 자그마치
보통 사람의 세 배 정도가 되고요.
배가 2층입니다.
가장 중요한 정보이니 잘 들으시길 바랍니다.
친구 마누라의 가슴도 보통 사람같이 두 개지만
친구 마누라의 가슴이 특이한 점은
뒤쪽에도 무려 네 개가 있다는 점입니다.
얘기를 듣고 있던 특수 경찰은
무슨 연유인지는 몰라도 버스에서 내렸다.
그러나 총장은 계속 인상착의를 얘기했다.
좀 더 자세히 말씀을 드리자면 코는 돼지 코고요.
눈은 찢어진 고양이 눈에
이빨은 다 빠지고 엉성합니다.
"지금 듣고 있습니까? "
좀 더 상세히 말하자면~~
그때 특수 경찰이 말했다.
"그렇다면 굳이 찾을 필요가 있습니까?"
김상수(기계/25) | 2010-03-16 10:12:10 | |
웃고 갑니다...하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