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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취하면 그레요
이름 김이중(방직/7) 작성일 2010.08.26 11:36 조회수 1,656

 

 

 

  마누라하고 대판 싸우고나서
  미안한 생각이 들어 화해도 할 겸
  저녁 외식이나 하자며 차를 끌고 나갔다.

  마누라는 아직도 삐진게 덜 풀렸는지
  앞자리에 앉아서 아무 말도 하지않고
  앞만 쳐다보고 있었다.


  때마침 도로에 차들도 없고 해서
  기분 좀 낼려고 쌩쌩 달리는데
  저만치 앞에서 경찰이 차를 세우라고 한다.

  남편 : 무슨 일이죠?
  경찰 : 선생님, 과속하셨습니다.
         80km지역인데 140km 로 오셨어요.

  남편 : 무슨 말하는 거예요? 
           90 km 로 몰았단 말이예요.
  마누라 : 여보, 당신 140km 넘었어요.

  남편 : 어? 이거, 내 마누라 맞아?
  경찰 : 그리구요 선생님,
         라이트가 나가서 안들어 오네요. 
         이것도 벌금 내셔야 됩니다.

  남편 : 라이트가 나갔다구요? 무슨 소리...
         조금전에도 불 잘 들어 왔었는데...

  마누라: 여보, 저번주에 주차장에서 앞차 박아 둘 다 깨졌잖아요.

  남편 : 어? 점점 보자하니...
           아무리 화가 덜 풀렸어도 그렇치...

  경찰 : 이제 보니,  선생님 안전벨트도 안 매셨네요?

  남편 : 나 , 원 참,,, 
          조금 전까지 매고 운전했는데 
          당신이 차 세우는 바람에 풀었잖아요 ?

  마누라 : 무슨 말이예요? 
             언제 당신이 안전벨트 매고 운전한 적 있어요?

  남편 : 참다 참다 드디어 터졌다....
           아니, 이 마누라가 돌았나? 
           입닥치고 가만히 있지 못해 ? 
           니 죽을래 ??????

  경찰 : 아주머니!!! 
           바깥 양반이 평상시에도 말투가 이렇습니까?

 

  마누라: 아니예요.....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술만 취하면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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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김희곤(전기/16) 2010-08-27 08:02:58
누님 가정문제아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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