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장실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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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김상수(기계/25) | 작성일 | 2010.06.10 16:57 | 조회수 | 1,691 |
<화장실에서 >
한 고등학생이 길을 가다 대변이 너무 급했다.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그리고 볼일 다 보고 닦으려는데, 휴지가 없는 것이었다.
그 고등학생은 매우 초조해 하며 닦을 걸 찾았다.
하지만 발견한건 벽에 붙은 쪽지였다.
“닦을게 없으시면 똥을 손가락으로 닦으시고 이 쪽지아래에 있는 구멍에 손을 깊게 넣어주세요.”
“이야~세상 참 편해졌구만. 손가락 세척기도 있구.”
그리고 그 고등학생은 똥을 손가락으로 쓰윽~ 닦아주고 그 구멍안에 손가락을 힘차게 넣었다.
하지만 그 구멍 끝에서 기다리는 건 바늘이었다.
그 고등학생은 아픔과 동시에 “앗 따거！”라고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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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입에다 가져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