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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샤!~추워서 뒤집어 입었다. 왜? "
이름 김이중(방직/7) 작성일 2010.04.20 14:08 조회수 1,686

 

어느 추운날, 털 많은 여우와

털 없는 여우가

먹이를 찾아 헤매다가 맞닥뜨렸다.


털 없는 여우는 가뜩이나 춥고 허기진 데


경쟁 상대까지 만나자

잔뜩 웅크리고 으르렁대며


경계 자세를 취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첨에는 깜짝 놀라는 시늉을 하던 털 많은 여우가


갑자기 배꼽을 잡고 데굴데굴 구르며 털 없는 여우를


손가락질까지 해대며 놀리기 시작했다. 


  
푸하하하하........


무슨 여우가 그리두 털이 없냐?


야, 너 여우 맞아?


아이고오~배야! 
 
 
하하하하하.....


저 꼬락서니 하고는 .......ㅋㅋㅋ 


  
가뜩이나 털이 없어서 긴긴 겨울을 나기도 서럽고


배고픈데 놀림까지 받자 털 없는 여우는


못 참겠다는 듯 소리쳤다.

 

 

 

 

 

" 짜샤!~추워서 뒤집어 입었다.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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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강인용(정밀기계/20) 2010-04-29 13:47:47
ㅋㅋㅋ 웃고 갑니다
임헌표(전기/8) 2010-04-20 20:38:43
맞다......ㅎㅎㅎㅎ 그랫을거 같어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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