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동문회 30주년기념 행사 이모저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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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이중(방직/7) | 작성일 | 2011.11.24 14:13 | 조회수 | 2,531 |
제16회 졸업3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지난 11월12일(토) 18:00 대전의 유성호텔에서 제16회 졸업30주년 기념행사가 350여명의 동기생 및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었다.
이날의 주인공들인 16회 졸업생들은 1981년도 모교를 졸업하고, 강산이 세 번 바뀌는 세월이 흘러 반백의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동기여 추억을 회상하고 미래를 나누자”라는 슬로건 아래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추진하여 온 흔적이 역력히 나타났다. 오후 6시부터 접수가 시작된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주인공들이 행사 시간이 되기도 전부터 속속들이 도착하였고, 행사시작 시간인 오후 7시 정시에 이은찬 행사추진위원처장의 사회로 졸업30주년 기념기의 입장과 이언구 추진위원장의 개식 선언으로 1부 행사는 시작되었다. 이언구 추진위원장의 기념사, 이원승 총동창회장의 축사, 정충호 교장선생님의 축사등 졸업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고, 이어 상영된 30주년 기념 동영상으로 은사님과 동문 선.후배들의 축하 메시지를 통해 “설송”인 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날 동기생들의 모금으로 이루어진 기금으로 총동문회에 일천만원의 장학금과 삼백만원의 총동문회 발전기금을 전달하였으며, 각반별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은사님들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드리는 시간을 갖었다. 이어 진행된 축하떡 커팅과 축배제의 교가제창의 순으로 1부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이 날 행사장에는 모교의 역대 총동문회장과 총동문회 임원진, 각 동기회 대표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특히 식전행사로 모교 사물놀이 동아리의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여주었다.
2부 행사 시작 전 섹스폰 연주의 선율에 맞추어 식사와 지난 학창시절을 돌이켜 볼 수 있는 동영상 상영 등 다체로운 볼거리와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하였고, 이어 진행된 노재현 동기생의 사회로 2부 행사가 시작되어 중국기예단의 서커스와 가수 한서경 및 7080의 언더가수등의 다체롭고 흥미로운 행사 그리고 동기생 및 부부가 참석한 가요 열창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에 흠취되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진행하자 호텔측에서 행사의 종미를 부탁하는 모습까지 이루어 졌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기나긴 시간동안 미동하지 않고 많은 동기생 및 부부참석 동기생들이 행사장을 이탈하지 아니하고 어울려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진정한 16회 동기생들의 모습이요 앞으로 16회 동기회가 나아갈 힘의 원천이 되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되며,
이후 각 반별로 장소를 옮겨 3부 자축연까지 계속되었다.
끝으로 그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전체 동기생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고 이 자리를 빌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동안 이소리 저소리 안좋은 소리를 다 새겨가며 묵묵히 졸업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해온 추진위원단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은찬(정밀기계/16) | 2011-11-30 16:25:48 | |
모든 동기생 및 행사관련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행사 사진과 이후 동영상 자료(행사전, 행사 동영상)을 참고하시고 옛 추억을 회상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