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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월출산]에 가다. 글보기
영암[월출산]에 가다.
이름 임헌표(전기/8) 작성일 2011.11.12 08:21 조회수 2,066
 

가을은 깊어가고............

마음은 한켠이 휭 ~~ 하니 찬바람이 분다.

혹여....... !

바스락 거리는 낙옆 뒹구는 소리를 들으면 .....

그래서 집을 나섰다.

 

 

 

차가운 바람이  옷속을 파고든다.

내 가슴은 따뜻한줄 알고 찾아드는게다.

들어와봐도 그게 그거련만...... !

나는.....   가뿐숨을 몰아쉬며 산속에 스며들었다.

 

 

 

올라와보니 이랫다.

등산객에 편리함을 돕기위해 만든것은 아닌듯.

자연아닌 조형물인데도 기분은 상쾌하다.

저 ~ 멀리 바라볼수도 있고,

땀에 젖은 몸이 추워진다.

이젠.......  겨울이 오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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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임헌표(전기/8) 2011-11-19 08:41:37
선배님...... 다가오는 겨울...따시게 지내세요....
김이중(방직/7) 2011-11-16 14:38:01
가을을 느끼게 해 주는
감성적인 글과
산 속의 풍경이 왜 그렇게 쓸쓸하게 느껴질까요?
한 해도 차츰 기울어 가고 명년이 찾아오고 있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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