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월출산]에 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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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임헌표(전기/8) | 작성일 | 2011.11.12 08:21 | 조회수 | 2,184 |
가을은 깊어가고............
마음은 한켠이 휭 ~~ 하니 찬바람이 분다.
혹여....... !
바스락 거리는 낙옆 뒹구는 소리를 들으면 .....
그래서 집을 나섰다.
차가운 바람이 옷속을 파고든다.
내 가슴은 따뜻한줄 알고 찾아드는게다.
들어와봐도 그게 그거련만...... !
나는..... 가뿐숨을 몰아쉬며 산속에 스며들었다.
올라와보니 이랫다.
등산객에 편리함을 돕기위해 만든것은 아닌듯.
자연아닌 조형물인데도 기분은 상쾌하다.
저 ~ 멀리 바라볼수도 있고,
땀에 젖은 몸이 추워진다.
이젠....... 겨울이 오려나보다.
임헌표(전기/8) | 2011-11-19 08:41:37 | |
선배님...... 다가오는 겨울...따시게 지내세요.... | ||
김이중(방직/7) | 2011-11-16 14:38:01 | |
가을을 느끼게 해 주는 감성적인 글과 산 속의 풍경이 왜 그렇게 쓸쓸하게 느껴질까요? 한 해도 차츰 기울어 가고 명년이 찾아오고 있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