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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에 오르다. 글보기
[경주 남산] 에 오르다.
이름 임헌표(전기/8) 작성일 2011.12.12 22:53 조회수 2,386

[경주 남산].........

보통인들은 낮설은 이름에 산이다.

[불교]에서는 많은 설화가 있는 지역이다.

 

 

[경주 남산].... 그곳은 140여개의 절터와,

500여개의 불상과 탑이 있던 불국토 입지요.

그곳으로 부터 약 1km 정도엔  남서쪽 계곡엔[포석정] 이 있구요.

내가 학교다닐적에  배우기를 [신라에 마지막 왕 경애왕]이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다가

적[백제왕 견휜]이 쳐 들어오는것도 몰랐다. 고 ........

그때가 927년 11월 이었지요... 물론 음력만 사용했으니 한 겨울이었고요....

말도 아니지요.....포석정은 물이 얼면   쓸모가 없는데......

그 추운겨울에 그럴이야........... !

[삼국사기]에 그리 기록을 했다하니 뭔 말을 하겠소만은.......

 

삼릉계곡의 중부능선쯤엔 불상이 있다.

그리하여 [삼릉계석불좌상] 이라 이름한다.

그냥  이름만 이야기하면 뭔 이야기인지 알아차리기가 쉽지않다.

손의 모양을 수인이라 그러는데, 저 모습이 [항마촉지인] 이라 하지요.

왼손은 설법인을 향하고 오른손은 악마를 제압한다는......

앉은자리가 연꽃 모양이라서 [연화좌]라고 그러구요.

더 이야기하면 타 종교인들은 재미가 없을겝니다.

머리부분과 몸 부분은 따로 제작하여  결합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애 석가여래 좌상]... 알기쉽게 내 방식대로 띄어쓰기로 설명하고 싶었다.

 금오봉 북서쪽... 바둑바위 남쪽 중간쯤에 있다.

바라보는 방향은 금오봉 방향인데.........

즉...  석가여래상 오른쪽이 신라의 창조주 [박혁거세 의 첫궁궐터]인 창림사 터 인듯하다.'

그래서 이곳은 신라에[성역] 이라 할수 있는곳이다.

 

 

[남산의 정상] 금오봉... 해발 468m 란다.

등산이 아닌.... 산책길이다.

주차장에서 11시에 출발해서  금오봉에 12시 30분에 도착했다.

정상근처에 [화장실]도 갖춰져있었다.

12월인데도 계곡엔 진달래가 피어있었다,.

 

 

[삼능]이다.

그곳엔 [배리삼능]이라 적혀있다.

뭔 ~~ 영어가 나오는가  햇갈리게 한다.  경주시 배동 삼능 이란 뜻인데......

 8대 아달라왕[154년]. 53대 신덕왕[912년-917년].  54대 경명왕[917년-924년]..

53대 신덕왕 시절엔 ~ 48대 경문왕의 정책을 그리 비판했다.

나중에 자기 아들이 백제에 패하여 자살케햇던 [55대 경애왕] 인데.......

그 왕의 무덤이 이곳에 있다.

48대 경문왕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는 전설의 주인공이다.

그 경문왕의 여인이 낳은 아들이 [궁예] 였는데...... 그 궁예의 엄마가 전 임금에 궁녀였다고 비판을한다. [경문왕은 화랑이엇고, 결혼전에 부인이 있었다.]

헌안왕이 베푼 연회에 참석했던 [응렴]이란 화랑을 ,아들은 없고 딸만둘인 헌안왕이

자기 큰사위로 삼았던게다.  그리고.. 작은딸도 응렴의 부인이 되었다.

그 응렴이 [경문왕]이다.

하여튼 역사는 그리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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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한재헌(자동차/6) 2012-04-07 11:05:33
잘보았습니다 자주 가는곳이건만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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