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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유머와 조용히 해유
이름 강남철(기계/14) 작성일 2011.04.01 23:38 조회수 2,699
충청도 유머와 조용히 해유

 

한 사내가 또 다른 한 사내의 팔을 잡았다.

"놔유"

팔을 조금 비틀었다.

"아퍼유"

조금 더 비틀었다.

"부러져유"

확 비틀었다.

"거바유~ 부러졌잖아유~"

 

자기네 땅이라고 합니다.

"조용히 해유. 실효적 지배유"

교과서에서도 기술했답니다.

"조용히 해유. 실효몰라유?"

찬탈하려 합니다.

"조용히 해요. 실효유~!"

점령했습니다.

"조용히 해유.  나라 창피해유"

 언제까지 조용히 조용히인가요?

"조용히 해유. 내 그만 둘 때 까지... 근데유, 당신! 기부나 하고 떠드는 거유?"

 

 

2011. 04. 01

14회 강남철

http://blog.daum.net/nc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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