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이익공유제와 경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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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남철(기계/14) | 작성일 | 2011.05.15 19:34 | 조회수 | 2,600 |
“누가 만든 말인지, 사회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
가에서 쓰는 말인지,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다”
이는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동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양극화 심화는 사회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협력사 이익 공유제(Profit Sharing)"로 제시한 말에 삼성 이건희
회장이 지난 3월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말한 말이다.
경제학이든 경영학이든 이는 그 시대의 변천과정과 같이하면서
공존과 변형을 거듭해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건희 회장은삼성의 위기감에서 1990년 초 ‘프랑크푸르트 선언’를
선언하였고 구체적으로나온 것 중 하나가 출퇴근 7,4제를 도입한
바 있다.
아침 7시에 출근하여 오후 4시에 퇴근하는 것이다. 당시 나로써는
듣지도 배우지도 못한 근무방식으로 사람들로 부터 많은 논란이
일었지만 실행되었던 기억이 있다.
사내에서 사원이 특허를 출원하여 제품에 적용되어 실적이 나오면
일정%를 지급하기도 하였다. 회사는 이익이 된다면 회사 스스로
나서서 이윤분배를 통해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자 한다.
중소기업이나 협력사 이익 공유제는 그 성격이 약간은 다르다 할지
라도 그 이론이 현재의 사회에 부합될 수도 있다면 “누가 만든 말인지,
사회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다”라 할 지라도 한번쯤을
함께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경제학이든 경영학이든 새로운 이론이 나오는 것은 무언가 원하는
데로 되지않는 그 시대가 요구해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이 '경청'이라 들었다.
2011. 05. 11
철이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