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유머와 조용히 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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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남철(기계/14) | 작성일 | 2011.04.01 23:38 | 조회수 | 2,833 |
한 사내가 또 다른 한 사내의 팔을 잡았다.
"놔유"
팔을 조금 비틀었다.
"아퍼유"
조금 더 비틀었다.
"부러져유"
확 비틀었다.
"거바유~ 부러졌잖아유~"
자기네 땅이라고 합니다.
"조용히 해유. 실효적 지배유"
교과서에서도 기술했답니다.
"조용히 해유. 실효몰라유?"
찬탈하려 합니다.
"조용히 해요. 실효유~!"
점령했습니다.
"조용히 해유. 나라 창피해유"
언제까지 조용히 조용히인가요?
"조용히 해유. 내 그만 둘 때 까지... 근데유, 당신! 기부나 하고 떠드는 거유?"
2011. 04. 01 14회 강남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