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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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임헌표(전기/8) | 작성일 | 2010.10.16 09:44 | 조회수 | 2,029 |
가을....... !
듣기만해도 마음으로부터 풍성함이 느껴집니다.
옛날 타작방식은 그렇다치드라도 ~~
불과 몇년전보다도 농사방식이 엄청 달라졌습니다.
우리집에서 함께 살던 소.......
[요넘]이랑 함께 일하곤 했는데.......
그때는......
지나가던 젊은 아이아빠가 [애들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 고...
내 우마차에 태워달라고도 했는데....... !
그것이 불과 2년전입니다.
2년전........
나도 [소] 대신에 [경운기]를 택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먹을 양식은 햇볕에 말려야 한다는 [우리 아버님] 말씀에따라 ~~
이렇게 도로위에 멍석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날은.........
맘 좋은이가 이렇게 노력봉사를 자청해 주었습니다.
기특한 지고 ~~~~ !
시골엔......
바쁜시절에 오면 그런겝니다.
한가한 ~~~~ !
그런날에 와서 즐기고 쉬고 ~~ 그러다 가는겁니다.
그래도,
풍성한 밭을 구경하였습니다.
맨입으로 보낼수는 없는게 [농부에 마음] 이기때문입니다.
일행중 동창은 카메라뒤에 있었고 ~
선배님이랑..... 후배님이 보입니다.
임헌표(전기/8) | 2010-10-21 10:07:44 | |
희곤후배님도 토란이랑 고구마 줘야하는디......... ! | ||
김희곤(전기/16) | 2010-10-20 08:06:50 | |
그때 그시절이 간절하게 생각나게 합니다 | ||
임헌표(전기/8) | 2010-10-17 19:54:35 | |
아주 작은것 이지만 ~~` 농부에 손결이 그렇다는걸 맛 보았다면 저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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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중(방직/7) | 2010-10-16 14:41:27 | |
중학교 다닐때 태워주시는 아저씨가 고맙다며 우마차를 타고 하교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전해주는 후배님의 손길위에 풍성한 가을이 느껴져서 내 마음마져 풍성함을 마음껏 느끼고 왔습니다. 토란 고구마 고추 맛있게 먹겠습니다. 얼떨결에 따라가길 참 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