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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여름캠프 봉사활동를 다녀와서
이름 강남철(기계/14) 작성일 2010.08.13 23:01 조회수 2,092
 

장애인 여름캠프 봉사활동를 다녀와서

 

8월 12일 포천 약사계곡에서 진행한 장애인 여름캠프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하루의 비가 오락가락 하여 행사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비장애인이 행사 진행하더라도 어려움이 있는데 

장애인이 주관하여 진행하기에 더욱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최측에서

행사일정과 진행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최측에서 행사 진행하는 동안 우리들은 식사준비를 합니다.

채소를 씻고, 마늘도 다듬고, 밥도 짓습니다.

약 120~130여명의 인원 식사를 준비 합니다.

 

  

 

 

 

 

공연을 준비하신 봉사팀에서는 공연도 합니다.

 

 

 

 

식사가 끝나면 설것이도 해야겠죠?

 

 

 

 

식당 봉사팀으로 배정된 우리 잠깐 사진한장 찍습니다.

 

 

 

 

행사가 진횅되는 약사계곡의 한쪽에서는 곡식이 무러 익어가고

자즌 비에 계곡물도 시원스레 흘러갑니다.

산세가 수려한 켐프장입니다.

 


 


 

 

 

밤이 되어 캠프화이어도 합니다. 폭죽도 한목합니다.

여러분을을 위해 노래도 한곡 불러드립니다.

 

 


 

 

 

밤이 깊어집니다.

120~130 여명이 함께 어루어진 장애인 여름캠프의 밤은 깊어갑니다.

깊어 가는 여름밤만큼 장애인과 함께하고 이해하는 마음도 깊어집니다.

 

 


 

 

오늘을 하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몸과 마음을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우리는 먼저 자리를 뜨는 아쉬뭄을 뒤로 하며 캠프장을 빠져나옵니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돕는다 흔히 생각하지만

장애인이 비장애인의 성숙을 돕는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오늘 하루 장애인과 함께한 시간은 나의 인생길의 단비로 여겨집니다.

 

 

2010. 08. 13

14회 강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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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김이중(방직/7) 2010-08-16 13:09:48
좋은일을 많이 하시는군요.
복 받으실겁니다.
강남철(기계/14) 2010-08-17 00:38:30
부끄럽습니다.
그들의 생활에 조그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시간을 내는 것이죠.
김희곤(전기/16) 2010-08-16 07:40:55
보람있는 존경스런 하루에 내마음도 그곳에 가고 싶읍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회피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강남철(기계/14) 2010-08-17 00:37:42
주변을 돌아보면 함께 하고 싶은 이들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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