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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전 승리를 기원하며
이름 강남철(기계/14) 작성일 2010.06.21 09:32 조회수 1,795

나이지리아전 승리를 기원하며

 

눈이 작은 한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눈이 작다고 놀림을 당하자

엄마한테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엄마, 학교에서 친구들로 부터  내 눈이 작다고 놀려요"

엄마가 자상한 말로 위로의 말을 하였습니다.

"애야,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눈이 작다고 사회생활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너의 진정한 내면의 마음이 더 중요하단다"라고 위로하며 아이를 처다보다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애야 졸리면 어서 방에 들어가서 자거라"

눈이 작은 아이는 한숨을 푹 쉬며 방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에 비하여 땅의 크기가 약40배 인구는 24배정도가 되는 중국은 동방의

작은나라 한국을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이 5천만 인구를 가진 한국의 축구를 이기지 못하여

공한증이란 말까지 생겨났으니 말입니다.

 

눈이 작은 것과 크기는 실력과 별개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만든 실력이 표출되는 것이지 주변의 말과 분위기도 별개가

됩니다. 

이번 월드컵 그리스전에서 한국이 이긴 것은 그리스가 상대적으로 실력을

발휘를 못한 것이며 아르헨티나전에서 대패한 것은 실력이 고스란히 들어난

것일뿐 운이 나쁜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남은 나이지리아전에서도 말말말 말잔치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그 동안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하는 것만이 승리할 수 있을 뿐이라 생각

합니다.

 

경우의 수는 항상 약자가 실오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주판을 튀기는

행위일 뿐이라 생각하며 오로지 게임에 충실한 팀만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나이지라아전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2010. 06. 20

14회 강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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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김희곤(전기/16) 2010-06-22 07:05:32
오.........필승코리아
강남철(기계/14) 2010-06-25 01:54:49
귓가에 함성이 울리는듯합니다. ㅎㅎㅎ
김이중(방직/7) 2010-06-21 12:52:21
좋지않은 기억일랑 모두 잊고 오로지 감독과 선수들.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싸우면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되리라 기원하고 또  믿습니다.
강남철(기계/14) 2010-06-25 01:53:44
그러게요. 오로지 지신만을 믿고 열심히 싸워 준다면 승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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