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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후배를 애도하며(임재엽38회) 글보기
천안함... 후배를 애도하며(임재엽38회)
이름 김희곤(전기/16) 작성일 2010.04.16 08:33 조회수 2,339

고(故) 임재엽 중사는 1984년 12월 22일 대전광역시 에서 태어났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8월 해군 205기 내기하사로 해군에 몸을 담았다. 임관 후 청주함, 청해진함, 영주함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천안함에 승선했다.

고 임 중사는 ‘ 천안함 의 해결사’로 어려운 일들을 항상 앞장서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료들은 항상 얼굴에 기름을 묻히고 다닐 정도로 열심인 그의 모습을 기억한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12월 중사 진급이 예정돼 있었던 그는, 천안함 함내 하사 중 최고참이었다.  

고 임 중사는 미혼이다. 고 임 중사의 누나는 실종 후 그의 미니홈피에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해군 중사 내 동생, 하나밖에 없는 내동생. 하지 못한 말이 많은데”라며 동생을 그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애도를 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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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임헌표(전기/8) 2010-04-17 17:46: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못다이룬꿈 이루세요
김이중(방직/7) 2010-04-16 10:10:01

오늘아침 사무실에 와서 고 임재엽동문의 사진을 스켄하며 가슴이 복받쳐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이럴진대 고 임동문의 부모님의 고통이 상상이 갑니다.
너무나 귀하게 생기고 착실한 나라의 일꾼이 갔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월16일자 대전일보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한흥교(전기/16) 2010-04-16 09:16: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못다이룬꿈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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