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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회[전/8] 정기총회
이름 임헌표(전기/8) 작성일 2010.03.13 10:32 조회수 2,091

3월 12일 금요일.....

충전회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회원 34명중 2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못온다고 연락이 온 이가 많기에 아쉬움이 있었지요.

 

미리 예약을하고 준비를 했건만,

보시다시피 자리가 꽉 차서 사진 박을만한 공간도 없었나이다.

나이가 들어가면 더 많은 사진이 필요한데....

몇년후엔 얼굴에 검은버섯이 더 날것 아닙니까....?

그전에 젊은사진 남겨 놓으려고 발버둥치는중입니다.

 

 

정기총회에서 시간이 가장많이 소요되는 결산내역의결 건......

단 5분만에 결산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충전회의 정기총회전 10일전에 거진 모든회원이 총회자료를 메일로 받아 보았기 때문입니다.

총회자료는 간단하게 요약을 했지만,  그래도 그 자료가 30쪽에 이르렀습니다.

소 단위 모임체라는걸 감안하면 꼼꼼하게 준비하고.....

총회이전에 미리 검토하고 지적할수 있도록 자료를 전회원에게 보냈습니다.

 

임원들에 임기가 만료되어 임원선출을 하는날 이었습니다.

회장엔...... 이 정식 회장이 다시 선임 되었습니다.

감사도 정 상기, 유 현규가 선출되었습니다.

임명직인 부회장과 총무.........  그 두명은 회장의  의중대로 선임됩니다.

어느넘이 시건방을 떨면서 [총무] 추천을 했습니다.

그거... 그렇게 나대는거 아니라고 추천을하는 친구에게 일러주었습니다.

회장이 2년을 일하는데 ~~ 본인이 알아서 일할수 있도록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총무는 ㅇㅇ 이가 했으면 좋겠다.] 그런 이야기만 안했으면 품격이 나았을텐데....

재임된 이 정식 회장의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 부회장과 총무는 회장이 선택해서 여러분에 동의를 구하는 사항이므로 그

  권한을 지켜주시오.

  그러나, 나를 다시 회장으로 뽑아준것은 여러분이 신임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부회장과 총무는 지난 2년동안 내 의중을 다 헤아려주고, 총회때.. 부부동반

  여행때, 등반행사때. 그 어느때건 의견이 다르다고 대든적도 없었고,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투덜댄적도 없었기에 다시 중용할려 합니다. ]

그렇게 장황한  취임인사겸 부회장과 총무에 임명 의중을 밝혔습니다.

25명의 회원들에 고성과 박수소리가  식당안을 가득채웠습니다.

 

3월 19일 모교에서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있는바, 많이 참석하여 우리에 도리를

다 하자는 인사를 끝으로 이정식 회장은 회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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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김상수(기계/25) 2010-03-17 15:12:28


 


    
     항상 건강 하세요^^**
임헌표(전기/8) 2010-04-03 10:20:08
후배님...그림이 엄청 이뻐유.
임헌표(전기/8) 2010-03-16 21:56:14
희곤이 후배님......ㅎㅎㅎㅎ 뭔 자손까지 ㅎㅎㅎㅎ 제주도나 잘 댕겨오슈...
이재홍(전기/8) 2010-03-16 17:50:50
김희곤(전기/16) 2010-03-15 08:03:46
전기과 사무국장 김희곤입니다
항상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래동안 충전회가 자손까지 그모임이 이어가길,,.,,,,
임헌표(전기/8) 2010-03-13 13:44:27
선...후배님들 고맙습니다.
김이중(방직/7) 2010-03-13 12:27:06
다시 유임된 이정식회장님 축하합니다.
그리고 회장을 잘 보필한 부회장님과 총무님도 수고 많으셨고 축하합니다..
한흥교(전기/16) 2010-03-13 11:36:12
언제나 변함없는 선배님께 박수......
더욱더 전기과의 믿움직한 충전회 화이팅............
김희곤(전기/16) 2010-03-13 11:33:06
멋진모임이 될거라 의심치않고 그간고생하신 이정식선배님과 임헌표선배님께 오고에 박수보냅니다
또 수고하시겠네요...한번초대해주세요...숟가락하나 올리면 될것같은데...
임헌표(전기/8) 2010-04-03 10:22:30
다음에 꼭 초청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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