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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모 한라산 백록담등정(1박2일) 글보기
전사모 한라산 백록담등정(1박2일)
이름 김희곤(전기/16) 작성일 2010.03.22 14:47 조회수 2,413

전사모 2박 3일의 여행(한라산 등정기)

○기간: 2010. 3. 19 -3. 21

○여행코스: 청주공항→제주도 미르빌펜션→한라산 등산→ 제주관광→펜션→김포공항→귀향

3월 19일

오후 4시에 24명의 부부가 터미널에 집결하여 버스에몸을 싣고 청주공항에 도착하여 제주로출발하였다 제주공항에서 서울에서온 백종현(8)부부와 합류하니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면서 렌트카3대로 나누어 출발하여 미르빌펜션에서 여정을 풀고 해녀촌식당에서 해물탕을 먹으면서 최용곤(9)회장님의 인사와 회원부부간의 인사소개로 등정의 시작을 알리었다 숙소로와서 방배정를 마치고 다음날 아침 6시 기상하기로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3월 20일

휴대전화에 맞춰 놓은 6시 알람소리에 일어난 회원들은 부두식당에서 갈치국으로 아침식사를하고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지소에 다다르니 7시30분이 다 되었다. 백록담에 오르는 코스는 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 어리목코스, 영실코스, 어승생악 자연학습탐방로 등이 있다는데 우리는 가장 쉽다는 성판악코스로 등정을 잡았다

안내방송에서 백록담등정이 강한바람으로 통제하는 방송을 들으면서 등정을 시작하였다 성판악코스는 총 9.6km로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길은 거친 돌을 포장하듯 깔아놓았고 숲 터널이 이루어져 시원하다. 또한 가파르지 않고 완만하게 끝없이 이어져 등산로라기보다는 산책로라고 해야 할까? 일행들은 담소를 나누며 급하지 않게 걸으니 평소 등산을 많이 하지 않은 회원들도 뒤떨어지지 않고 잘들 오른다. 2시간정도 걸으니 이제는 차츰 기운이 떨어져 가는지 일행들의 자세도 조금씩 흐트러지는 기분이다. 사라악 약수터에서 쉬고 나니 다시 새 기분으로 오를 수 있다. 등산로에는 100m마다 이정표에 현 위치, 지금까지 걸어 온 거리, 앞으로 남은 거리를 표기해놓아 편리하게 볼 수 있어 좋다. 사라악에서부터 한시간정도 총 3시간을 오르니 진달래 밭이 나온다.

아! 정상의 목전에서 바람이 거세어 백록담통제가 확실시되고 그나마 여기가지 밟은 이 성취감, 날아갈 것 같은 이 기분, 여기저기서 탄성이 나온다. 준비해온 김밥과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고 사진도찍고 제주도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20-30분간 식사를 한 후 일행은 하산을 시작 하였다.

숙소로 가는도중에 성박물관을 관람하고 산방산 탄산온천으로 피로를 풀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펜션에는 이미 방어회와 제주흑돼지구이가 시작되어 총무가 돼지두루치기.

된장국.계란찜,저녁밥을 내어 쌀쌀한 바람에도 담소를나누면서 줄거운 저녁식사를 마추었다.

3월 21일

아침8시 펜션에서 출발해 마라도 선착장앞 고등어조림으로 아침식사을하고 앞에펼쳐진 바다를 느끼며 제주공항으로 시동을 걸어 3대로 이동하였다 각자 쇼핑을하고 김포공항으로출발하고 김포에서 버스편으로 대전으로 돌아와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엔 더욱더 멋진 곳으로가길 바라면서 이번등반여행을 마무리하였다.

총무 김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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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임헌표(전기/8) 2010-03-23 00:10:03
좋은곳 잘 다녀들오셨습니다.....
김이중(방직/7) 2010-03-22 17:48:02
행복 만땅 충전하셨지요?
보기 차암 좋습니다.
백종현(전기/8) 2010-03-22 17:43:56
총무님! 수고 많았어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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