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모바다낚시 여행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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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희곤 | 작성일 | 2009.10.29 09:42 | 조회수 | 2,188 |
전사모 모임의 바다낚시 여행....
10월24일 전사모 10여명은 2개월 전부터 준비되어온 바다낚시를 가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에스포남문에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였다. 12인승렌트카에 회원을 모두탑승하고 출발하였다. 공주서천고속도로를 들어서 뻥뚤인고속도로을 달리자 청명한 가을날씨가 얼굴을비추고 오랜만의 회원간의 여행에 들뜬마음으로 기분이 고조되었다. 휴게소에 들리어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갖고 다시금 군산IC를 빠져나와 군산의 비응도 검문소에 도착하였다. 비응도에 도착하자 방조제가 시작되고 이도로는 임시로 개통된 도로로 20여분 더 달려서야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도로는 바다와 안개가 어우려져 환상의 도로처럼 아름다웠고 시원한 바닷바람과 길게 뚤린 도로는 잠시나마 답답하던 마음을 달래주는 듯하였다. 배를 타고 약 20여분을 달리어 고래섬 패션에 도착하자 점심식사가 허기를 달래주었다.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2시부터 바다 낚시를 하기로 하여 낚시 배를 타고 인근의 낚시 포인트점 으로 선주가 안내를 하고 낚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처음 낚시를 해본다는 한흥교회원은 월척과 다수의 고기를잡고 기다린 끝에 오연진선배도 손맛을 많이보고 모든회원이 많은손맛을 보아 이번여행은 보람된 수확을 느끼며 귀향하였다. 우럭과 놀래미,광어,뽈락,장어,장대가 많이 잡았고 선상에서 먹는 회는 형용할수없는 입맛을 보여 주었다. 늦은 저녁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선후배가 한자리에 카터를 타고 해발152미터의 망주봉, 옥돌같이 고운자갈밭이 펼쳐져있는 옥돌해수욕장, 예로부터 선조들이 곱기가 유명한 모래를 명사(明沙)라 하였는데 이런 모래가 10여리에 걸쳐 넓게 펼쳐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선유도의 8경을 관람할 수 있었다. 저녁식사후 흘러가는 시간을 아까워하며 잠을 청하였다. 다음날 배에 몸을실고 연안 인근에서 낚시를 한바 모두가 낚시의 손맛을 느낄수 있었으며, 한영식선배가 최고의 손맛을보았다. 바다낚시 여행을 함께했던 일행은 지난 시간여행의 추억을 생각하며 대전에 도착하였고 일상의 현장으로 돌아가려는 순간에도 서로가 서로를 겪려 하면서 아쉬운 긴 여정의 시간을 맞이하였다. 끝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다른 회원님들도 다음에 함께하는 날을 기리며 1박2일을 마무리하며서 내년에는 더욱더 뜻있는 여행을 하기로하며 모두가 만나기를 기원하여 본다. 전사모 총무 김희곤
임헌표(전/8) | 2009-11-01 20:37:22 | |
좋았겠습니다....멋진여행 ~~~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