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 다녀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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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이중 | 작성일 | 2009.06.29 15:23 | 조회수 | 2,033 |
26(금) 유천동에 있는 조성배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저녁에 빨래를 좀 심하게 한 탓인지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컴퓨터 게임을 좀 오래 한 탓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허리를 펼 수도 구부릴 수도 없지 뭡니까? 정말 황당하더군요.
간신히 사무실에 나와 업무를 보고 있는데 오후에 최송현(15)총무국장이 나오기에 잠깐 한의원에 다녀 올 테니 사무실 좀 봐 달라고 했더니 조성배한의원에 가보라면서 태워다 준다기에 고맙다면서 신세를 좀 졌지요.
모교16회를 졸업한 조성배동문이 원장님이더군요.
모교 출신 의사들 중 한 사람이었어요. 침을 맞는 동안 내내 감기증상의 후유증으로 기침을 하니' 선배님 운동을 하시라'면서 기침약까지 주더라구요. 감기가 너무 오래도록 낫질 않아 토요일엔 영양제 주사도 맞았답니다.ㅎㅎ
토욜 오후부터 허리가 부드러워 지더니 오늘은 한의원에 가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요. 효과 100% 우리 동문님 실력 좋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최송현 | 2009-06-30 19:02:48 | |
김이중 선배님! 아프다기에 걱정을 했는데 호전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글까지 올려 주시니 정말 감사(?) 홈페이지의 기능중 하나는 이렇게 동문들를 홍보해 주고 서로 도움을 주는것도 중요한 것으로 ....암튼 나이 생각해서 조금씩 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