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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늑대
이름 최송현 작성일 2009.06.30 18:56 조회수 1,999



배경음악 : Acoustic Cafe - Last Carnival


두 마리의 늑대

한 체로키 노인이 손자에게 삶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에서는 늘 싸움이 일어난단다.'
그는 손자에게 말했습니다.
'너무 끔찍한 싸움이어서
마치 두 마리 늑대가 싸우는 것과도 같단다.'

'하나는 악마 같은 놈인데
분노,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교만, 분개, 자기연민,
죄의식, 열등감, 거짓, 허영, 잘난 체하고
자신의 거짓자아를 나타낸단다.

또 다른 놈은 선한 놈이지.
이놈은 기쁨, 평화, 사랑, 희망, 친절, 선의, 고요함,
겸손함, 동정심, 관대함, 진실, 연민, 신뢰를 나타낸단다.

이 같은 싸움이 네 안에서도 일어나고
모든 사람의 마음에서도 일어난단다.'

손자는 잠시 동안 그 말을 생각하다가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체로키 노인은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긴단다.'

-희망의 새벽편지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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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김이중 2009-07-01 11:47:46
맞는 말씀. 사람은 항상 마음속의 악마와 천사가 공존하지요. 개개인의 가치관에 의하여 행동에 옮기면 저사람 좋은사람, 나쁜사람을 타인이 인정하게 되는 것이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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