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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불쌍할 때
이름 김이중(방직/7) 작성일 2010.10.06 14:37 조회수 2,187

 

 

 

① 남편이 불쌍할 때


남편을 독살한 피의자를 검사가 심문하고 있었다.

 

검사 : 남편이 독이 든 커피를 마실 때

양심의 가책을 조금도 못 느꼈나요?

 

 

피의자 : 조금 불쌍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죠.

검사 : 그때가 언제였죠?

.

.

.

 

피의자 : 커피가 맛있다며 한 잔 더 달라고 할 때요.

 

 

 

 

 

② 걸린 사람만 억울

 

한 신사가 70마일로

차를 몰다가 교통 경찰관에게 걸렸다.

 

 

그 신사는

자기보다 더 속도를 내며 지나가는

다른 차들을 보고 자기만 적발된 것이 너무 억울하게 생각됐다.

 

 

 

그래서 몹시 못마땅한 눈으로 경찰관에게 대들었다.

"아니, 다른 차들도 다 속도위반인데

나만 잡아요?" 경찰관이 물었다.

 

"당신 낚시 해봤수?"

"낚시요? 물론이죠."

그러자 태연한 얼굴로 경찰관이 하는 말,

.

.

.

 

"그럼 댁은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몽땅 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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