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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니임 저 흥부인데요~~~~ 글보기
형수니임 저 흥부인데요~~~~
이름 김이중(방직/7) 작성일 2010.02.08 21:24 조회수 2,187
 

배꼽잡는 유머 - 흥부가 너무 배가고파

 

흥부가 너무 배가고파
초췌한 모습으로 놀부집을 찾아갔다.

흥부, 문을 똑똑 두드리며...
몇번을 망설이고 용기를 내어~

저...저...형수님.... 계세요?라고 말했다.
부엌에서 밥하고 있던 놀부 마누라.
누구세요? 하고 묻는다



이때 흥부, 떨리는 목소리로!
저...저...흥분데요...
밥을 푸고 있는 형수의 뒤에서
흥부가 인사를 하는데~ 
형수가 못 들었는지 반응이 없자,

다시 흥부가 큰소리로 말했다..

"형수님~, 저 흥분데요..."



그러자 놀부마누라가 화난 표정으로 뒤돌아 서며
흥부의 뺨을 주걱으로 때리며 하는 말...

"그래, 이놈아~
형수의 뒷모습을 보고 흥분되는 니가 사람이여?" 하며
들고있던 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딱
!딱!딱!



이래서 흥부가 주걱으로 뺨을 맞았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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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김상수(기계/25) 2010-02-09 15:03:06
ㅋㅋㅋ...넘 웃겨요...푸하하핫~~~~~
임헌표(전기/8) 2010-02-09 07:49:26
ㅎㅎㅎㅎㅎ  디지게 맞을말을 했네유.....
배홍래(광산/8) 2010-02-08 22:02:15
ㅋㅋㅋ
말되네요..
그런데 놀부 마눌이 더 응큼한거 같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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