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느 모임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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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김상수(기계/25) | 작성일 | 2010.02.09 15:06 | 조회수 | 2,071 |
그런데...
그중에 누가 봐도 아닌 사람이 하나 있었거든요.
키도 작고 얼굴도 몬생기고 옷입은것도 그렇고....
하지만 작은고추가 맵다고 했던가..
그 친구의 자기 소개를 침이 튀도록하고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었던지 밖에 나가서
흰색잠바 등에 빨간 테이프로 글씨를 새겨갔고 들어왔습니다 .
그 남자는 키작은 점을 강점으로 글을 써 붙였나 봅니다.
"작지만 단단한 놈!!"
그런데 잠바를 흔들다가 맨 첫 글자의 `ㄱ`자가 떨어진 겁니다.
"x지만 단단한 놈"으로
투표결과 여자표 10명중 10표를 얻어 1등을 했다는 거 아닙니까..
| 임헌표(전기/8) | 2010-02-10 12:06:40 | |
| ㅎㅎㅎㅎ 말 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