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고 오셨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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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이중(방직/7) | 작성일 | 2010.02.17 18:46 | 조회수 | 2,212 |
남편이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부인이 받지 않고 다른 여자가 받았다,
누구세요" 했더니
저는 파출부입니다"라고 했다.
남 편: 주인 아주머니 좀 바꿔주세요.
파출부: 아주머니는 남편 분하고 침실로 드셨는데요?
전화오면 바꾸지 말라고 했는데 누구시죠?
남 편: 잠시만요, 남편이라고 했습니까?
파출부: 예, 야근하고 오셨다던데....
남 편: 아주머니 제가 남편인데요...
이백, 아니 오백 드릴 테니 좀 도와주세요. 부탁입니다.
몽둥이 하나 들고, 몰래 가서 그넘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리쳐서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같이 때려 눕히세요.
뒷일은 제가 책임집니다. 제발!
파출부는 잠시 망설이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고,
잠시후 퍽! 으악~ 까악. 퍽! 하는 굉음이 들리더니니
파출부가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파출부: 시키는대로 했어요, 둘 다 기절했는데... 이젠 어떻게 하죠?
남 편: 잘했습니다. 두 사람을 묶어두세요,
베란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 안에 끈이 있으니 가져오세요.
파출부: (한참 찾는듯 하더니)
이 집엔 다용도실... 없는데요?
남 편: (잠시 알 수 없는 침묵이 흐른 후)
거기 462-17XX 아닌가요?
^*^
파출부: "헉~! 여기는 461-17xx ~~~ "
송영돈(광산/3) | 2010-02-24 14:23:37 | |
재미있게 웃고 나갑니다... 고맙습니다~ | ||
김상수(기계/25) | 2010-02-19 10:14:36 | |
^^ 헐~~~웃고 갑니다...오늘도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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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표(전기/8) | 2010-02-18 16:28:49 | |
잘 헌~~ 다... 그러길래 의심하지 말라니깐 ~~ !...ㅎㅎㅎㅎㅎ | ||
배홍래(광산/8) | 2010-02-18 11:45:30 | |